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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김혜리 밥상 엎었다··· “당장 나가”

[어머님은내며느리] 심이영, 김혜리 밥상 엎었다··· “당장 나가”

등록 2015.12.23 09:18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쳐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쳐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김혜리가 올린 밥상을 엎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30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가 걱정된 추경숙(김혜리 분)이 현주의 병실을 찾았다.

이날 경숙은 “걱정이 되서 왔다”며 “중국에 안 갔다. 네가 이렇게 됐는데 차마 갈 수가 없었다”고 진심으로 현주를 걱정하는 마음을 표했다. 과거 경숙은 현주의 임신을 막기 위해 현주에게 불임약을 먹였고, 이 잔해로 인해 현주는 절박유산 판정을 받은 것.

경숙의 말에 과거 약을 먹으며 핍박받았던 때를 떠올린 현주는 화를 참지 못하고 경숙이 올린 밥상을 엎었다. 경숙이 다시 한 번 사죄했지만 현주는 괴로운듯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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