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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법정에 서 달라” 황금희에 증언 부탁

[별이되어빛나리] 고원희 “법정에 서 달라” 황금희에 증언 부탁

등록 2015.12.22 09:39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황금희에게 살인사건의 증인으로 나설 것을 부탁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81회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박미순(황금희 분)를 찾았다.

봉희는 미순에게 “윤 회장(윤주상 분)이 이창석(류태호 분)을 사주해 우리 아빠를 죽였다는 게 확실하냐”며 “이제 법정에서 명백히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누구의 말도 믿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말이 사실이라면 법정에서 증언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당황한 미순은 알았다고 하면서도 “지금은 살인범을 찾기보다는 의상 공부에 매진해야 될 때다”고 얼버무렸다. 이에 봉희는 “둘 다 열심히 할 거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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