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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출렁’···일본 3% 급락

[美 금리인상]아시아증시 ‘출렁’···일본 3% 급락

등록 2015.12.14 11:51

수정 2015.12.14 11:53

김수정

  기자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아시아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3% 가까이 급락했다.

14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 보다 20.35포인트(1.04%) 하락한 1928.27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61% 줄어든 8066.64를 기록 중이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42% 줄어든 1만8765.67에 거래 중이다.

전문가들은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계감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일본의 감소폭이 두드러진 것은 엔화 추가 약세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다.

NH투자증권 안기태 연구원은 “금리인상 앞두고 우려감과 유가가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줬다”며 “일본 증시는 일본 기업들이 엔화 약세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증가해왔는데 금리인상 이슈로 엔화 추가 약세 기대가 낮아지다 보니 하락폭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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