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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신입사원, 쪽방촌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 실시

OCI 신입사원, 쪽방촌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 실시

등록 2015.12.10 14:55

차재서

  기자

서울시 중계동 백사마을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장 전달

OCI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멘토링의 일환으로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OCI 제공OCI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멘토링의 일환으로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OCI 제공


OCI는 신입사원과 본사 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 1만장을 전달하고 총 50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OCI는 연탄은행과 함께 2009년 겨울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OCI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시니어가 멘토가 되어 후배들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사 임원들이 일일멘토가 되어 신입사원들과 함께 참여해 직장생활의 첫 걸음을 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데서 시작하는 따뜻한 현장체험이다.

한편 OCI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004기금’으로 서울 본사를 비롯해 군산, 광양, 포항 등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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