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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 3000장 선주문 완판···추가 제작 돌입

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 3000장 선주문 완판···추가 제작 돌입

등록 2015.11.26 10:49

김아름

  기자

사진=쇼플레이 제공사진=쇼플레이 제공


가수 임재범이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의 발매에 앞서 한정판 3000장이 선주문 완판 되어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

임재범은 27일 각종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 30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30주년 앨범은 30년간 고집스럽게 음악의 길을 걸어온 투박하고 소박한 ‘장인’ 임재범에 걸맞게 3천장 한정으로 제작하였으나,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한정 수량이 완판되어 추가 제작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앨범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오랜시간 그의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이 앨범을 소장하기 위해 주요 매장 및 온라인 음반사이트에 선주문 문의가 폭주하는 등 음악 팬들의 기다림을 실감케 했다.

소속사 측은 “공연과 방송 등을 통해 식지 않은 팬들의 사랑을 실감하고 있고 매우 감사하다. 팬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임재범이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음반을 추가 제작 하기로 했다. 이번 앨범에 함께 참여해준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임재범 노래의 색다른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재범의 새 앨범은 2CD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0월 발표된 '이름'을 비롯한 신곡들과 임재범 스스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한 노래들, 그리고 윤도현, 박완규, 이홍기, 김태우 등 후배가수들이 헌정의 의미로 리메이크한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지난 25일 0시,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그 사람 그 사랑’의 30초 미리듣기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 사람 그 사랑’은 임재범만의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으로 올 겨울 또 한 곡의 명발라드가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임재범은 앨범 발매 이후 12월 5일 인천 시작으로 부산, 울산, 광주, 고양, 대구, 수원, 성남, 의정부를 비롯해 2월 13,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등 총 10개 도시 투어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오는 28일 JTBC ‘히든싱어4’ 임재범편을 통해 4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 진솔하고 따뜻한 면모와 변치 않은 가창력을 보여 줄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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