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남미 첫 진출···멕시코에 1호점 오픈

사진=토니모리 제공

토니모리는 지난달 17일 멕시코시티 중심부인 암부르고(Hamburgo)에 남미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토니모리 남미1호점 오픈식 당일에는 오픈 2시간 전부터 많은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뤘으며, 200m 이상의 매장 입장 대기줄이 저녁 11시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기도 했다.

토니모리는 매장 오픈 첫날 저녁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1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대형 규모로 단독매장을 오픈한 토니모리는 토니모리의 현대적인 스타일과 남미 특성을 살린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비했으며 제품 홍보를 위한 전문메이크업·헤어 존도 설치했다.

토니모리 남미1호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메이크업과 사진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전 제품을 25%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오픈 세일도 열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멕시코 내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위해 사전에 SNS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토니모리 제품을 알려왔으며, 인테리어 티저 광고를 통해 멕시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며 “앞으로도 멕시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