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존재 노민우, “안영미 살결 정말 부드러웠다” 거침없는 19금 발언 화재

사진=엠제이드림시스 제공

'먹는 존재'에 출연한 노민우가 베드신을 함께 한 안영미에 대해 19금 발언을 내놓아 화재다.

웹드라마 '먹는 존재'는 10일 오후 서울 CGV 여의도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배우 안영미, 노민우, 유소영, 이병헌, 권혁수 등과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노민우는 발표회에 참석해 베드신을 함께한 안영미에 대해 “누나의 살결이 정말 부드러웠다”며 “누나는 이불속에 있어서 처음에는 옷을 입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요즘은 사실주의다”라며 “시청자 분들이 보고 싶지 않더라도 나는 배가 고팠다”라고 덧붙였다.

노민우는 “너무 노골적으로 방송에 나오면 심의에 걸릴것으로 생각돼 나중에 후작업을 한 것으로 안다”며 “영화 CG팀이 나중에 고생해주셨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웹드라마 '먹는 존재'는 후리한 프리랜서 이상은, 현실은 하루살이 알바생인 백수 유양(안영미)과 외모는 3차원 꽃미남 이지만 내면은 4차원 순수남인 박병(노민우)이 등장해 그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 웹 드라마다. 총 10부작으로 오는 12일 첫 편이 방송된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매일 밤 11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안영미는 이에 대해 "노민우가 잘 리드해줬다“며 ”민우가 굉장히 노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실오라기 하나 입지 않고 찍었다”고 덧붙였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