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달마과장’, FTA 홍보대사로 임명

10일 산업부 등 6개 기관, FTA 홍보 콘텐츠 공동활용 협약식 개최

'힘내요! 달마과장' FTA 활용 지침서 표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만화 캐릭터 달마과장이 자유무역협정(FTA) 교육 교재와 홍보물에 사용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라남도 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네이버 웹툰 ‘힘내요! 달마과장’의 FTA 홍보 콘텐츠 활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부 등 6개 기관은 ‘힘내요! 달마과장’을 FTA 활용 지침서로 사용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지난 8월부터 달마과장을 활용한 SNS용 웹툰 동영상, 극장용 광고영상, 홍보·교육용 책자를 제작해왔다.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툰인 ‘힘내요! 달마과장’은 총8회로 1만6000여명이 정기구독을 했고 한 회에 최고 2만여명이 애독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웹툰 달마과장의 콘텐츠 다변화와 협업이 FTA의 국민적 이해와 활용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