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고경표를 위해 나섰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2회에서는 선우(고경표 분)와 정환(류준열 분), 동룡(이동휘 분)이 성인영화를 보러 함께 나섰다.
이날 고등학생인 선우와 정환, 동룡은 성인영화를 보기위해 극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을 만나 실패했다.
이후 세 사람은 단단히 각오를 준비를 했다. 군복으로 갈아입은 세 사람은 군인인 척 하고 영화표를 예매했다. 그러나 들어선 극장에서 학생주임 선생과 마주친 것.
세 사람은 학생주임에게 혼쭐이 났고, 함께 걸린 선배들을 향해 "오늘 선우 때문에 산 줄 알아라"라고 외치며 자리를 떠났다.
선배 한 명은 예전부터 뻣뻣한 선우를 마뜩잖게 여겼고, 이후 선우를 불러 "목걸이 빼랬지"라며 시비를 걸었다. 아버지 유품을 건드리자 화가 난 선우는 선배를 노려봤고 그는 "그래서 뭐? 아빠 없는게 자랑이냐"라며 조롱했다. 이에 열받은 정환은 선배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