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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신은경 의심···“어머니와 김혜진 지나치게 싫어했다”

[마을]온주완, 신은경 의심···“어머니와 김혜진 지나치게 싫어했다”

등록 2015.11.06 00:09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영상캡쳐사진 =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영상캡쳐


‘마을’ 신은경이 온주완에게 분노했다.

5일 방송된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에서는 김혜진(장희진 분) 살인범으로 계모 윤지숙(신은경 분)을 의심하는 서기현(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숙은 기현에게 한소윤(문근영 분)과 함께 뱅이 아지매(정애리 분)를 찾아간 이유를 물었다. 기현은 “한소윤 씨로 인해 간게 아니다. 내가 확인하고 싶어서 간 거다. 전부터 이상했다. 어머니와 김혜진, 지나치게 서로를 싫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뱅이 아지매가 몰래 김혜진을 낳은 것인지도 모른다며 지숙과 동복자매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숙은 어이없어하면서도 진실을 알고 싶다는 기현에게 “김혜진이 죽은 2년 전 내 남편과 내 아들을 앞세워 날 짓누른 것. 그게 진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기현은 김혜진 실종 당일 지숙이 그녀에게 주라고 시켰던 서류에 대해 “김혜진한테 전해준게 뭐냐”고 물었고 지숙은 “도대체 왜 그러냐. 별 희한한 상상을 다한다. 내 아들 서기현이 맞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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