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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전라도 사투리 연기, 고민 많았다”

[내부자들] 이병헌 “전라도 사투리 연기, 고민 많았다”

등록 2015.11.02 17:01

수정 2015.11.02 17:02

이이슬

  기자

영화 ‘내부자들’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내부자들’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이병헌이 배역 연기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고민이 많았다. 처음 사투리 연기를 한다. 아무리 그래도 영어보다 쉽겠지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라고 배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분을 소개받아서 전라도 사투리를 배웠다. 스태프들 중에도 전라도 분들이 계셔서 해야 할 대사를 해보고 어색한 부분을 지적받기도 하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조금이라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이다. 이병헌은 대기업 회장과 정치인에 이용당하다 폐인이 된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조승우는 빽도 족보도 없이 근성 하나 믿고 버텨온 무족보 열혈 검사 우장훈 역을, 백윤식은 국내 유력 보수지 정치부 부장을 거친 현역 최고 논설 주간위원 이강희 역을 각각 연기한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파괴된 사나이', '간첩'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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