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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금품요구 사건 무슨일?··· 소속사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공식입장)

이유비, 금품요구 사건 무슨일?··· 소속사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공식입장)

등록 2015.10.29 07:54

홍미경

  기자

배우 이유비 소속사 사이더스가 휴대전화 금품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배우 이유비 소속사 사이더스가 휴대전화 금품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배우 이유비 소속사가 휴대전화 금품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유비에게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줄 테니 2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 등(공갈미수·장물취득)으로 배모씨를 구속하고, 배씨를 도운 이모, 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유비의 소속사 사이더스 측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달 중순, 이유비씨의 핸드폰을 습득한 A씨는 이유비씨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사건이 마무리 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씨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본건에 대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금일 10월 28일(수) 보도된 이유비씨의 개인 핸드폰의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 금품을 요구한 A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달 중순, 이유비씨의 핸드폰을 습득한 A씨는 이유비씨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A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한 A씨는 바로 구속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씨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본건에 대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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