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오는 30일 김천혁신도시의 비전과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중소형 단지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은 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 77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59㎡ 300가구 ▲69㎡ 253가구 ▲84㎡ 147가구 등 총 70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2005년부터 사업비 약 8700억 원을 투입해 계획인구 2만 7000여 명 규모로 조성되는 김천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 등 총 9개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 했다.
올해 말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나머지 3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 완료될 예정이다. 이전 기관 종사자 수만 약 5000여 명에 달해 향후 배후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한국토지신탁측은 보고 있다.
단지는 KTX김천구미역과 차량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경부선 김천역과 김천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인접하고 영남대로를 통해 동김천IC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는 김천동부초등학교와 문성중학교, 성의고등학교 등 반경 2km 내에 초·중·고교를 모두 갖췄다. 김천 시내와 김천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농협하나로마트, 혁신도시 내 CGV(예정), 김천구미 모다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과 행정기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은 남향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하고 바람길을 고려한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루어져 김천 내에서 희소성이 높다.
1층에는 필로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고 데크식 자연친화주차장 등 설계특화를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과 키즈카페도 제공해 주부들의 눈길도 끈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 118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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