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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부인 하츠코 입국···롯데 ‘형제의 난’ 중재 나서나?

신격호 부인 하츠코 입국···롯데 ‘형제의 난’ 중재 나서나?

등록 2015.10.23 20:29

강길홍

  기자

시게미쓰 하츠코. 사진=연합뉴스시게미쓰 하츠코. 사진=연합뉴스



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형’ 신동주와 ‘동생’ 신동빈의 ‘형제의 난’에 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가 개입해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츠코 여사는 지난 21일 입국해 현재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에 함께 머물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날 급히 신격호 총괄회장과 하츠코 여사가 있는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을 찾아가 아직까지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동주·동빈 두 형제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이날 34층에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형제간 경영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하츠코 여사가 중재에 나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하츠코 여사는 1950년 신격호 총괄회장과 결혼한 뒤 1954년 신동주, 1955년 신동빈 두 형제를 낳았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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