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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옛 정인 박은혜와 대면··· ‘장사의 신’ 긴장감UP

유오성, 옛 정인 박은혜와 대면··· ‘장사의 신’ 긴장감UP

등록 2015.10.23 11:23

정학영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유오성이 어릴 때 정인이었던 박은혜와 극적으로 대면,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 사진= '장사의 신' 영상캡처‘장사의 신-객주 2015’ 유오성이 어릴 때 정인이었던 박은혜와 극적으로 대면,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 사진= '장사의 신' 영상캡처


‘장사의 신-객주 2015’ 유오성이 어릴 때 정인이었던 박은혜와 극적으로 대면,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이날 길소개(유오성 분)는 송파마방의 어음을 가로채기 위해 천봉삼(장혁 분)의 서찰까지 숨기며 조성준(김명수 분)에게 접근했다.

길소개는 조성준에게 김학준(김학철 분) 회갑잔치에서 김학준을 납치하겠다며 마방문서와 맞바꾸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학준 집으로 들어갈 방도를 마련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길소개는 양반이 입는 도포를 입고 머리에는 갓을 쓰며 조성준과 왕발이(방형주 분)를 감쪽같이 속였다. 이후 조성준과 작전을 짠 길소개는 김학준의 회갑연에 위풍당당하게 말을 타고 양반인 척 김학준 집 대문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어느 집에서 왔냐는 천소례(박은혜 분)의 질문에 길소개는 꿀꺽 침을 삼키며 입을 떼지 못했다. 이에 살피는 듯한 시선으로 날카롭게 길소개를 바라보는 천소례의 모습이 담기면서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무려 18년 만에 다시 마주한 길소개와 천소례가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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