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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년공화국, 일일 여친 위해 ‘요섹남’으로 변신···女팬심 저격

그룹 소년공화국, 일일 여친 위해 ‘요섹남’으로 변신···女팬심 저격

등록 2015.10.20 10:03

김아름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 일일 여친 위해 ‘요섹남’으로 변신···女팬심 저격 기사의 사진


아이돌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로 변신해 팬을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어제(19일) 방영된 네이버 V앱 ‘아이돌 X 아이돌’ 제 6화 ‘남친이랑 오늘 뭐 먹지?’ 편에서 소년공화국은 요즘 대세인 요섹남이 되어 이벤트를 통해 뽑힌 팬인 일일 여친만을 위한 요리를 했다.

“성준, 수웅 팀”은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행성”과 생라면에 매운 소스를 끼얹은 “쭌이가 만들었쭌”으로 두 개의 요리를 선보였고, “선우, 민수 팀”은 ”민수와 선우가 만들어써누”라는 이름의 까나페를 만들었다.

이번 요리 대결에선 두 팀의 가스레인지에 불이 들어 오지 않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불 없이도 만들 수 있는 메뉴로 바로 변경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포기를 하는 멤버도 있었지만 그 중 선우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심혈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평소에도 요리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던 선우가 실제로 요리하는 모습을 본 팬들은 “선우 오빠가 만들어 주면 뭐든 맛있을 듯” “역시 선우오빠 재치가 남달라” “요리도 하던 사람이 더 잘해”라고 언급하며 칭찬했다.

성준, 수웅팀의 요리를 시식한 일일 여친은 “저의 마음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요리인 것 같다”고 혹평해 두 멤버를 충격에 빠뜨렸고, 선우, 민수 팀의 요리를 시식하고 난 후에는 “성준, 수웅 오빠가 벌칙 주스 마셨으면···”이라고 결정타를 날려 선우와 민수팀의 손을 들어 주며 승패를 갈랐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웹드라마 ‘연금술사’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새 앨범 작업 준비에 몰두 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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