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을 둘러싼 박서준과 최시원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9회에서는 고장난 차를 타고 취재에 나선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생애 첫 취재를 나섰고, 이에 차 기자는 자신의 차를 내어주며 다녀오라고 했다. 취재 장소가 차 없이 가기 힘든 파주였던 것.
주차장에서 지성준(박서준 분)은 차 기자의 차를 빌려타고 취재지로 향하는 김혜진과 마주했다. 하지만 김혜진이 타고간 차는 차 기자의 차가 아닌 다른 기자의 고창난 차였던 것.
이를 알게 된 김신혁(최시원 분)은 오토바이로, 지성준은 차동차를 몰고 각각 김혜진에게 질주했다. 폭우가 내렸지만 신혁과 성준 앞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지성준. 성준은 혜진을 발견하고 포옹했고, 이를 신혁이 한 발 뒤에서 바라보았다. 세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이 시작됐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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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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