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비밀] 박은석, 장소연에 발톱 숨기고 청혼했다

사진=SBS '마을 아치아라의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박은석이 장소연에 청혼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박선호, 이하 '마을') 3회에서는 남건우(박은석 분)이 강주희(장소연 분)에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건우와 강주희는 함께 식사를 했다. 와인을 나눠 마시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건우는 주희에 목걸이를 선물했고, 주희는 목걸이를 한 후 거울을 바라보며 행복해했다.

이를 바라보던 남건우는 강주희에 "결혼하자"고 청혼했고, 주희는 덤덤한 표정으로 "내가 왜 당신같은 사기꾼이랑 결혼하겠냐"고 말했다.

이후 남건우는 "학교 이사장이 바뀐다. 나 곧 계약 끝난다. 이사장까지 바뀌면 우야무야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강주희는 "내가 예기해볼게. 혹시 알아? 이참에 정식 교사로 돌릴 수 있을지"라고 말했다. 남건우는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랫동안 마을에 암매장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