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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인기·김새론, 불행의 서막 열린다

‘화려한 유혹’ 정인기·김새론, 불행의 서막 열린다

등록 2015.10.13 17:30

이이슬

  기자

MBC '화려한 유혹' /  사진=메이퀸픽쳐스MBC '화려한 유혹' / 사진=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정인기와 김새론의 부녀 케미가 안방극장을 울릴 예정이다.

13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낯선 남자들과 격투를 벌이는 정인기와 그를 말리며 눈물을 흘리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신기사(정인기 분)는 정체 모를 남자들에게 멱살을 잡힌 채 괴로워하고 있고, 신은수(김새론 분)는 길바닥에 넘어진 채 아빠를 쳐다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신은수는 쓰러진 아빠를 부축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특히 북받치는 감정을 담은 두 사람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13일 오후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 4회에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 장면이다. 절체절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 두 부녀 앞에 펼쳐진 ‘불행의 씨앗’을 알리는 장면인 것.

지난 방송에서 신기사는 누명을 쓰고 쫓겨날 위기에 놓인 딸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가 하면, 두 사람은 누가 뭐라고 해도 서로를 의지하는 다정다감한 부녀의 모습을 보였던 터라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려한 유혹’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는 부녀의 길바닥 난투신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이다. 정인기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김새론의 폭풍 눈물 연기가 안방극장을 울릴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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