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전자산업대전 일산 킨텍스에서 14일부터 나흘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6회를 맞는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은 국내외 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콘텐츠 등 창조적 사고와 혁신적 I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전자산업대전에 23개국 해외 바이어와 업체가 참여해 약 18억 달러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IoT 관련 협력기업을 찾고 있는 미국 내 점유율 4위 통신사 스프린트(Sprint)를 비롯해 중국 3대 홈쇼핑업체인 지아요우(JIAYOU) 홈쇼핑, 카타르의 메디컬제품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아이엠씨(IMC) 등 세계 20여개국 100여명의 핵심바이어를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시장개척도 지원한다.
삼성, LG, 위닉스, 퀼컴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도 참가해 부품소재부터 완제품까지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이 구성됐다.
한편, 개막식에는 우리나라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금탑산업훈장), 윤희종 위닉스 대표(동탑산업훈장), 이장희 동부대우전자 부사장(산업포장) 등 유공자 40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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