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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유오성, 상남자들이 온다··· ‘장사의 신-객주 2015’ 본격전개 흥미 up

장혁·유오성, 상남자들이 온다··· ‘장사의 신-객주 2015’ 본격전개 흥미 up

등록 2015.10.02 00:03

홍미경

  기자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과 유오성이 본격 출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제공=SM C&C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과 유오성이 본격 출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제공=SM C&C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과 유오성이 본격 출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장혁과 유오성은 KBS2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에서 각각 밑바닥 보부상부터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과 복수심에 비틀린 채 조선 최고의 상재(商材)자리를 두고 천봉삼과 경쟁하는 길소개 역을 맡은 상황.

평생을 걸쳐 적대관계를 이루는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혁과 유오성이 1일 방송된 ‘장사의 神-객주 2015’ 4회 분부터 성인 천봉삼과 성인 길소개로 첫 등장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회 분에서 어린 천봉삼(조현도 분)은 고치기 힘들다는 마마에 걸려 누나 천소례(서지희 분)에게 버려졌다가 송파마방 조성준(김명수 분)-송만치(박상면 분)-방금이(양정아 분)에게 극적으로 구해졌던 터.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길소개(박건태 분)는 “소례와 혼인해 천가객주를 다시 일으켜 세워라”는 천오수(김승수 분)의 유언을 저버리고 천씨 남매를 떠나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 분)가 있는 신가대객주에 들어갔다. 가족을 잃은 채 각기 서로 다른 길을 향해가게 될 성인 두 사람이 등장했다.

방송에 앞서 장혁과 유오성이 본격적인 등장에 앞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장혁은 “1회부터 3회까지를 보고 나니 말로 하기 벅찰 정도로 큰 감동이 밀려왔다. 아역 천봉삼이 똑부러지게 잘 표현해줬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천가 객주’에 대한 의미심장한 존재감이 잘 드러났던 만큼 이제 천봉삼의 삶과 애환에 주력하면 될 것 같다. 그동안 다른 사극에서는 볼 수 없던 빠른 스토리 진행과 탄탄한 내용이 시청자들을 붙잡아 둘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오성은 “지난 방송분들을 보고 나니까 감독님과 작가님이 정말 완벽하게 해주신 것 같다.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라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며 “호흡이 긴 드라마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천봉삼과 길소개가 어떻게 살아나가는지, 어떤 메시지를 안겨줄지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감동받은 느낌을 건넸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유오성이 등장하게 되면서 ‘장사의 신-객주 2015’도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라며 “‘사극 지왕’ 장혁과 유오성이 만들어나갈 ‘본좌’들의 연기향연을 통해 감동과 재미, 공감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유오성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천가객주를 중심으로 치열한 보주상들의 돈과의 전쟁과 권력 암투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러브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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