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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김혜리·문보령 시집살이 시작 ‘윽박+잔소리’

[어머님은내며느리] 심이영, 김혜리·문보령 시집살이 시작 ‘윽박+잔소리’

등록 2015.09.30 08:58

이이슬

  기자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의 김혜리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73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을 며느리로 대하는 유현주(심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살시도하는 경숙을 구한 현주는 무언가 결심한 모습이었다. 다음날 유현주는 양문탁(권성덕 분)을 찾아 "추석 명절 때 도우미들 휴가를 주겠다. 처음 맞는 추석이니 내게 맡겨달라"고 청했다.

유현주는 집안 일꾼들에게 자유를 준 뒤, 추경숙을 불러 집안일을 시켰다. 현주는 "추경숙. 마늘 까. 까라면 까"라고 윽박질렀다.

마늘을 까던 경숙은 힘에 부치자 박봉주(이한위 분)에게 하소연했고, 봉주는 현주를 나무랐다.

현주는 경숙을 조용히 만나 "마늘까기나 시키는 걸 고맙게 알아라. 이 집에서 내 쫓기는게 더 낫냐"며 압박했다. 이후 경숙과 김수경(문보령 분)은 마늘까기, 놋그릇 닦기, 전 부치기 등 집안일을 묵묵히 했다.

현주는 전을 부치는 부엌에 들어와 맛을 보고는 음식을 엎었다. 현주는 "다시 부쳐. 제대로 다시해. 이번에도 엉망으로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키겠다"고 으름장 놓았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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