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부안 계화中,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

전북은행은 2일 부안 계화중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최인철 전북은행 부안지점장, 임대섭 계화중학교장. 사진=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은 지난 1일 부안 계화중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측은 금융감독원의 ‘1사 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하고 우리나라 금융의 선진화와 올바른 금융문화 정립을 위한 학생들의 조기 금융교육 필요성에 뜻을 같이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북은행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결연학교에서는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장소 제공과 학생 참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올 하반기에 95개 점포 모두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가해 인근 초·중학교와 결연, 학생들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택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금융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많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금융경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사회공헌부에 전담 직원 1명과 금융교육 전문강사 20명을 교육해 강사 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사 1교 금융교육’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9월 초 95개 영업점별 담당자 1인과 본점 5인을 포함 총 100명을 선정해 금융교육 강사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