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29)가 역대 8번째 30-30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테임즈는 시즌 3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3대 0으로 앞선 3회말 투 아웃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친 후 다음 타자인 나성범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이 도루로 테임즈는 KBO 통산 8번째 30-30클럽에 가입하게 됐으며 30-30클럽은 2000년 박재홍(현대)이 개인 통산 두번째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또 테임즈는 112경기만에 30-30을 달성하며 역대 최소경기라는 기록도 세웠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hsoul3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