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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류수영, 요가 스킨십 묘하게 설레네··· ‘별난 며느리’ 호흡척척

다솜·류수영, 요가 스킨십 묘하게 설레네··· ‘별난 며느리’ 호흡척척

등록 2015.08.25 00:05

홍미경

  기자

KBS2 ‘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이 아슬아슬한 커플 요가를 선보이며 묘한 셀레임을 전했다/ 사진제공= 래몽래인KBS2 ‘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이 아슬아슬한 커플 요가를 선보이며 묘한 셀레임을 전했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이 아슬아슬한 커플 요가를 선보이며 묘한 셀레임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 제작 래몽래인) 3회에서는 극중 가상부부의 인연을 맺은 오인영(다솜 분)과 차명석(류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극중 백치미가 넘치는 오인영과 수학밖에 모르는 모태솔로 차명석은 서로가 상극인 캐릭터. 앞서 차명석은 오인영과 더 이상 가상부부를 못하겠다고 선언, 오인영의 교체를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차명석은 자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오인영의 새로운 모습을 본 후, “오인영이 아니면 촬영을 안한다”고 호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함이 느껴지는 오인영과 차명석의 커플 요가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속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체험’을 흥행시키기 위해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 만들기가 돌입되는 것.

내키지 않지만 프로그램을 위해 요가를 해야하는 인영과 차명석은 요가매트 위에 앉아아 다리를 쫙 벌린 채 서로를 당기며 스트레칭을 했다. 유연하게 리드하고 있는 오인영과 달리, 차명석은 뻣뻣한 몸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특히 손 깍지에만 의지한 채 서로의 몸을 지탱하고 있는 고난이도 요가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차명석은 바닥에 누워 다리로 오인영을 번쩍 들고 힘에 겨운지 팔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차명석의 모습에서 애잔함까지 전해지며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드라마 속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체험’에서 러브라인 만들기가 돌입된다. 예능처럼 여러 상황이 주어지고, 그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오인영과 차명석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더”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별난 며느리’ 4회는 25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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