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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기분파 교수 변신 ‘안방극장 맹활약’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기분파 교수 변신 ‘안방극장 맹활약’

등록 2015.08.24 10:38

이이슬

  기자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원영이 ‘두번째 스무살’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원영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 언행불일치 대명사인 심리학과 교수 김우철로 변신한 것.

앞서 공개된 캐릭터 티저에서는 아내 하노라(최지우)에게 신들린 듯 격렬하게 말을 쏟아내다가도 이를 무시당하자 얼굴빛이 붉으락푸르락 해지며 화를 참지 못하는 코믹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것과 달리 첫 촬영 현장의 스틸 컷에서는 젠틀한 교수의 모습을 보였다.

최원영은 진지한 태도로 대본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보이며 현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에서 사악하지만 쓸쓸함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사이코패스 이준영을 소화하며 온화하면서도 살기 어린 악인의 얼굴로 호평을 이끈바 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마흔살 에 15학번 새내기가 된 하노라와 주변 인물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 응답 프로젝트극으로 ‘수상한 가정부’,‘비밀의 문’의 김형식 감독과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가 뭉쳤다. 오는 28일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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