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악귀 임주환 정체를 밝혀라··· ‘오 나의 귀신님’ 깜짝 카메오

류현경이 '오 나의 귀신님' 13회에 깜작 까메오로 출연, 악귀 임주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영상캡처

류현경이 '오 나의 귀신님' 13회에 깜작 까메오로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류현경은 나봉선(박보영 분)의 몸에서 빠져나온 신순애(김슬기 분)가 빙의하는 여경 '강순경' 역으로 분한다. 최성재를 의심하고 있는 신순애가 본격적으로 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경찰서 동료인 강순경의 몸을 빌리게 되는 것.

특히 류현경은 몇 달간 근무를 쉴 정도로 몸이 약하다는 설정으로 순애가 몸을 빌리기 딱 좋은 조건의 인물로 등장, 병약한 모습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류현경은 김슬기가 빙의된 상태로 임주환이 감추고 있는 비밀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파헤치는 등 활약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올 상반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면 그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세 배우 류현경이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류현경의 카메오 출연으로 기대를 더하는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tvN에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