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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대통령 전승절 참석 여부 신중히 검토”

靑 “朴대통령 전승절 참석 여부 신중히 검토”

등록 2015.08.10 11:12

문혜원

  기자

“광복 70주년 특사, 13일 국무회의서 최종 확정”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내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한일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참석할 지 말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 등도 있어 여러 가지 사안들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 여부가 언제쯤 결정되느냐는 질문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말 것을 미국 측이 외교 경로로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미국 (백악관)에서도 그렇게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는 보도를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복 70주년 관련 특별사면과 관련해서는 “법무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사면심사위원회의 의결과 관련 국무위원의 부서를 거친다”며 “오늘(10일) 또는 내일(11일)께 박 대통령에게 그 결과가 상신 돼, 13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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