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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휴가철 맞아 식품안전 대책 발표

식약처, 여름휴가철 맞아 식품안전 대책 발표

등록 2015.07.29 11:03

황재용

  기자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1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5년간 전체 학교 식중독 환자 수의 34%, 음식점 식중독 환자 수의 36%가 여름철(6~8월)에 발생함에 따라 위생 취약 분야 집중점검 등을 통해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책의 추진 방향은 ▲위생 취약 요인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도입·운영 ▲위생 취약 분야 집중 지도·점검 및 여름철 다소비 식품 검사 강화 ▲산업계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자율규제 체계 운영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다.

특히 식약처는 기존 유통 판매업소 위주로 설치·운영되던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식중독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50인 미만의 어린이집 급식시설의 위생과 급식관리, 학교 급식시설을 지도·점검하며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의 음식점과 슈퍼도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생산부터 소비까지 촘촘한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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