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 서울 15℃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3℃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1℃

  • 안동 14℃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2℃

  • 여수 17℃

  • 대구 17℃

  • 울산 14℃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4℃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이용 ‘15분 잡채’ 만들어···잔칫날 걱정 ‘뚝’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이용 ‘15분 잡채’ 만들어···잔칫날 걱정 ‘뚝’

등록 2015.07.29 07:52

김선민

  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이용한 15분 잡채 만들어. 사진=tvN '집밥 백선생'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이용한 15분 잡채 만들어. 사진=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만능간장을 이용해 15분 간단 잡채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다시 한 번 만능간장 레시피와 이를 이용한 응용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개선된 만능간장으로 15분 완성 잡채를 완성했다.

이날 백종원은 요리에 앞서 "정석대로 잡채를 만들면 재료를 하나하나 볶아서 무치는 것"이라며 "우리는 간단하게 한 번에 볶아서 만드는 잡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의 만능간장 잡채는 손질된 파로 기름을 내고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당근을 넣은 후 후춧가루를 두 번 넣는다. 이후 양파가 분리될 때까지 볶아준 다음 참기름, 간마늘, 설탕, 만능 간장을 넣고 설탕이 녹아 진득해지면 불려놨던 당면을 넣는다. 여기에 미리 볶아놓은 채소와 참기름 깨를 넣어주면 15분이면 만능간장 잡채가 완성된다.

15분만에 백종원 표 만능간장을 활용한 잡채가 완성되자 제자들은 감탄했다. 그 때 백종원이 "간 보는 걸 깜빡 했다"며 맛을 뒤늦게 보더니 "나의 실력에서 80%밖에 안 나온 것 같다"고 자신감 없는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백종원 표 잡채는 기대 이상이었고 제자들은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백종원은 "일부러 죽을까봐 100% 안 한 거다. 기절할까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이용한 15분 잡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 손호준 위한 잡채 레시피 감동적이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손호준 계속 연락하며 지내길" "'집밥 백선생' 백종원 방송 너무 재밌어" "'집밥 백선생' 백종원, 못하는 요리 없을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하차를 앞둔 손호준이 첫 인터뷰 때 가장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던 음식이 잡채인 것을 기억해 메뉴를 선정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