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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정수 확대? 지금은 양보다 질 중요”

원유철 “의원정수 확대? 지금은 양보다 질 중요”

등록 2015.07.27 09:48

이창희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뉴스웨이DB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뉴스웨이DB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의원정수 확대 주장과 관련해 “지금 국회는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고 말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의원 수가 아니라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정치 혁신이 개혁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은 국회의 의원 정수를 늘릴 때가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의 국회에서 강력한 정치 쇄신과 개혁을 통해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야 할 때”라며 “새정치연합은 진정한 혁신인 오픈프라이머리를 수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 원내대표는 “그간 야당은 국정원 현장조사와 같이 원하는 것을 내놓으면 또 달라는 술래잡기 같은 행태를 보여왔다”며 “이제는 야당이 무분별하게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차분하게 사실 확인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안보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억지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정보위에서 삭제된 파일을 복구한 결과를 보고 내국인 사찰 의혹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면 정략적 공세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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