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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 남다른 대본 사랑···형광펜 들고 집중

‘너사시’ 하지원, 남다른 대본 사랑···형광펜 들고 집중

등록 2015.07.22 11:56

이이슬

  기자

사진=SBS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남다른 대본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하지원이 형형색색 펜을 들고 대본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하지원은 장소를 불문하고 어느 곳에서나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다.

하지원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은 물론 잠깐만 틈이 나면 서서도 앉아서도 엄청난 집중력으로 대본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하지원이 교복을 입고 책상에 앉아 대본에 빠져 있는 모습은 흡사 고3 수험생을 연상시킨다. 형광펜까지 필기구를 두 개나 들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대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전해지는 것.

특히 사진 속 대본은 자세히 보면 대사 하나하나에 형광펜으로 줄이 그어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본에는 여백마다 깨알 같은 그의 필기와 색깔 펜과 포스트잇을 적절히 사용해 표시를 한 섬세함이 묻어난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은 "하지원은 잠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대본 열공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매번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대본을 분석해 오는 남다른 연기 열정을 뽐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원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달달한 로맨스와 공감되는 이야기들로 꽉 채워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를 표방한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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