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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77-200ER 2호기 도입

진에어, B777-200ER 2호기 도입

등록 2015.07.21 11:08

수정 2015.07.21 11:10

이선율

  기자

진에어, B777-200ER 2호기 도입 기사의 사진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 항공기의 2호기를 21일 도입한다.

이번 항공기 도입에 따라 진에어는 180~189석 규모로 운영되는 B737-800 항공기 12대 외에 300석 중반 규모로 운영되는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 기종을 2대 운영하게 돼 총 14대로 기단을 확대하게 됐다.

B777-200ER 2호기는 총 333석 규모의 좌석이 설치됐다.

이미 지난해 12월에 국내 LCC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동일 기종 1호기와 함께 국내외 노선에서 성수기 대비 대규모 좌석 공급 등 시너지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에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영되던 B777-200ER 1호기는 23일부터 인천-삿포로 등 국제선에 변경 투입될 예정으로, 이날부터 이번 2호기가 김포-제주 노선에 일 8편 신규 편성되어 기존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2호기 도입과 관련해 진에어 관계자는 “올 연말부터 예정되어 있는 국내 LCC 최초 장거리 국제선 운영을 위해 중대형·장거리 항공기인 B777-200ER 항공기의 도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에 구축한 총 14대의 기단 외에 올 하반기 중 B737-800 4대, B777-200ER 1대의 총 5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 기준 총 19대의 항공기를 도입·운영할 예정이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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