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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20년 러브라인 ‘한 눈에 보기’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20년 러브라인 ‘한 눈에 보기’

등록 2015.07.17 21:14

김재범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20년 러브라인 ‘한 눈에 보기’ 기사의 사진

‘사랑하는 은동아’의 사진만 봐도 뭉클하고 가슴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15회에선 오는 17일까지 주진모와 김사랑의 20년 사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 애청자들의 아쉬움 가득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눈호강 선물’을 준비한 것.

방송에는 10대 시절 박현수와 지은동 역을 맡은 주니어와 이자인의 다정하면서 풋풋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며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던 20대 시절 백성현과 윤소희의 달달한 모습은 마치 아름다운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절절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을 지켜가고 있는 30대 지은호 역 주진모와 서정은 역 김사랑 역시 ‘극강 비주얼’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손을 꼭 잡고 다정히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꿀 떨어질 것 같은 달달 연인의 정점을 찍고 있다. 활달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주진모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김사랑 역시 늘 특유의 상큼 발랄한 미소를 지으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의 아니게 지은호와 서정은 사이를 가로 막는 역할을 했던 김태훈과 김유리 또한 카메라 뒤에서는 그 누구보다 살가운 미소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오빠 지은호의 영원한 지지자 박현아 역의 김윤서도 상큼 발랄한 미소로 현장을 밝게 만들고 있으며, 극 후반 결말의 키를 잡고 있는 라일 역의 박민수는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지은호와 모든 것을 잃었다는 생각에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려고 했던 최재호(김태훈). 이 두 사람이 사랑하는 지은동(서정은)은 과연 앞으로 남은 2회 동안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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