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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기타 데이트’···“두 사람 진짜 사귀면 안되나?”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기타 데이트’···“두 사람 진짜 사귀면 안되나?”

등록 2015.07.11 20:42

김재범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기타 데이트’···“두 사람 진짜 사귀면 안되나?” 기사의 사진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로맨틱한 기타 연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이날 주진모의 달콤한 기타 연주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된 14회에선 먼 길을 돌아 만났음에도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어 더 애틋한 지은호(주진모)와 서정은(김사랑)의 달콤한 별장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주진모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김사랑에게 기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주진모의 기타 연주에 심취해 있는 김사랑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보고만 있어도 절로 흐뭇해지는 달콤한 분위기의 두 사람의 모습이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주진모는 해당 장면을 위해 직접 영화 ‘원스(Once)’ 삽입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주진모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에 현장에 모인 촬영 스태프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에 김사랑도 가세했다. 김사랑 또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기도 했던 실력자다. 주진모와 김사랑의 뜻밖의 음악 선물에 촬영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와 아들을 위해 배우 생활까지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지은호와 그를 지키기 위해 주변 모든 이들과 맞서는 서정은.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가 더해진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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