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어머님 팬들의 열렬한 지지··· 새롭다”

성준을 비롯한 '상류사회' 4명의 배우들이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 SBS

성준을 비롯한 '상류사회' 4명의 배우들이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 제작센타에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성준은 "반응이 좋아 행복하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중에서 어머니 친구분들 반응이 좋다. 어머니 친구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지 않나 그런점들이 감회 새롭다"고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또 유이는 "준기(성준 분)와 윤하(유이 분) 커플은 젊은층보다느 어머님 아버님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면서 "뭔가 젊은층보다는 어머님들이 가슴 아파하며 언제 복수하는지 말씀해 주신다. 숍에 가면 말씀 많이 해 주신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저희 창-지(창수-지이) 커플을 응원해주는 분들은 나이대가 어려지는 것 같아 기분 좋다. 또 생각했던것 보다 저희 드라마를 좋아하는 연령대가 높아 신기하다"면서 "주위에서 반응이 좋아서 기분 좋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 제작센타에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SBS

그러면서 임지연은 "오빠가 죽었는지 많이 물어 보더라. 저도 그걸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형식은 "앞에 얘기 한것 처럼 다양한 연령층 팬들이 있어 좋고, 팬들 역시 굉장히 좋아해 준다"면서 "또 부모님은 철 없는 우리 아들이 새로운 역할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봤다고 팬들이 얘기듣곤 한다. 부모님도 우리 아들에게 이런 모습 있느냐며 좋아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청춘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