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7% 늘어난 2조956억원, 영업이익은 35.8% 확대된 37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식자재 유통산업의 기업화 수혜와 함께 영업인력 강화 정책에 따른 결실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정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 기업화 진행으로 산업내 시장점유율(M/S) 확대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방시장인 외식산업의 부진에도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외형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회사 프레시원의 영업이익 손익분기점(BEP) 달성 및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상승 역시 호재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프레시원의 수익성 개선 지연 요인인 토합구매 미흡, 재고관리 부실, 비효율적 배송 문제가 본사 주도로 해결된 상태”라며 판관비 슬림화에 따른 연내 BEP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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