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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초췌한 행색 무슨일?··· ‘여자를 울려’ 김정은과 이별 절절

송창의, 초췌한 행색 무슨일?··· ‘여자를 울려’ 김정은과 이별 절절

등록 2015.06.28 08:27

홍미경

  기자

송창의가 노숙까지 감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댄디함의 정석을 보여주던 송창의(강진우 역)가 초췌한 행색으로 열연 중인 촬영현장이 포착된 것.

이는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한 장면으로 사진 속 그는 복잡하고 답답한 심경을 눈빛과 표정으로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상황.

MBC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노숙까지 감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MBC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노숙까지 감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


특히 극 중 재벌가의 아들인 송창의가 왜 야윈 얼굴로 술을 마시고 있으며 노숙까지 하고 있는지 그 연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송창의는 김정은(정덕인 역)의 아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불의의 사고까지 당하게 만든 아들 한종영(강윤서 역)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큰 시련을 맞게 됐다. 그는 김정은을 점점 피하는 것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보이며 지난 방송 내내 시청자의 마음을 찌릿하게 만들었다.

이에 송창의가 홀로 여행을 떠난 이유가 이전의 사건들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이후 어떤 전개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송창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극 중 강진우는 연속적으로 고난을 겪으며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다. 이 여행은 그런 송창의의 마음이 정리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해 28일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송창의의 진한 부성애가 주말 안방극장을 눈물로 물들이게 만들었다. 그동안 아들과 깊은 갈등을 이어왔지만 부자(父子)이기에 멀어지고 싶지 않았던 그의 진심을 고백한 것. 이는 송창의의 깊은 내면연기와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송창의가 겪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는 MBC '여자를 울려‘는 오늘(28일) 오후 22회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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