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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뻔뻔 인교진 vs 사랑 송창의, 선택 기로에 놓였다

‘여자를 울려’ 뻔뻔 인교진 vs 사랑 송창의, 선택 기로에 놓였다

등록 2015.06.15 11:18

이이슬

  기자

사진=MBC '여자를 울려'사진=MBC '여자를 울려'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송창의와 인교진 사이에 놓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에서는 황경철(인교진 분)과 강진우(송창의 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정덕인(김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덕인은 강 회장(이순재 분)의 초대로 강진우의 본가를 방문하는가 하면 그의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식사를 마치곤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

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황경철과 부부사이임을 알고도 자신을 감싸주는 송창의의 식구들에게 따스함을 느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의 청신호를 예고했다.

하지만 질투에 휩싸인 인교진은 내연녀인 강진희(한이서 분)를 버리고 집으로 들어온 것은 물론 다시 시작하는 말로 그녀를 자극했다. 이에 김정은은 늦은 밤 집을 떠나려 했지만 시어머니인 복례(김지영 분)이 애타게 붙잡자 차마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 말미 송창의의 아들 강윤서(한종영 분)이 자신이 김정은의 아들을 죽인 거나 마찬가지라며 충격적인 고백으로 송창의를 절망에 빠뜨려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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