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견본주택 1만5000여명 몰려

(주)한양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11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견본주택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한양측이 7일 밝혔다.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9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74·84㎡, 총 348가구 규모이다.

한양에 따르면 단지는 학교와 도서관이 가까워 학군이 좋은 단지로 손꼽힌다. 안양의 혁신1호 학교인 삼봉초등학교가 인접해있으며, 박달초등학교, 안양중학교와도 가깝다. 안양고등학교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다양한 문화생활과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박달도서관과 석수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박달동 일대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과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지난 6년여 동안 신규공급이 없었고,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단지 남측에 위치한 수리산 도립공원과 가깝고 일부 세대는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잘 정비된 안양천수변공원과도 인접해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자연채광과 통풍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일부세대)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다.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1호선 안양역, KTX광명역과 약 2km 거리에 위치한다.

분양관계자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안양역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광명역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 때문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말하며 “혁신초등학교가 가깝고, 주거환경도 쾌적해 신혼부부와 학부모들의 방문이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6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정계약은 23일~2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코스트코 맞은편(일직동 510-3)에 마련되어 있으며,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했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나눠준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