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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막무가내 상속녀 완벽빙의··· ‘가면’ 숨막히는 줄다리기

유인영, 막무가내 상속녀 완벽빙의··· ‘가면’ 숨막히는 줄다리기

등록 2015.05.28 10:05

이이슬

  기자

사진=SBS '가면'사진=SBS '가면'


배우 유인영이 ‘가면’에서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는 유인영이 팜므파탈 상속녀 최미연 역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가면’ 1회에서 유인영은 때로는 치명적인 유혹녀로, 때로는 매서운 카리스마 상속녀로 시시각각 변했다.

남편 석훈(연정훈 분)이 토라진 자신의 편을 들어주려 하자 그에게 다가가 매혹적인 눈빛과 함께 거짓말 말라며 속삭이다가도 이내 그에게서 등을 돌리는 등 숨막히는 감정의 줄다리기를 선보였다.

또 이와는 반대로 민우(주지훈 분)와 은하(수애 분)의 결혼 발표자리에서는 당당한 상속녀의 모습을 그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은하가 결혼을 그저 비즈니스로 치부해버리자 그녀를 매섭게 노려봄과 동시에 독설을 이어가는 등 석훈 앞에서와는 180도 다른 미연의 모습을 그려낸 것.

특히 극중 재벌가 상속녀로 등장하는 만큼 유인영 럭셔리한 스타일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련된 외모에 어울리는 화려한 장신구와 의상, 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로열패밀리로 변신, ‘최미연표’ 상속녀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며 극에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한편 극 말미 은하(수애 분)가 수영장 위에 엎드린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진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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