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4일간 KOSPI200 지수와 연계한 ‘더블찬스정기예금 77호’를 단독가입형과 교차가입형으로 한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단독가입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KOSPI200지수의 상승·하락률에 따라 원금은 보장되면서 최고 연 5.1%를 제공하는 양방향형 수익률 구조다.
이 상품은 기준지수결정일 다음 날부터 만기지수결정일까지 기준지수가 장중 1회라도 15% 초과 상승하거나 15% 초과 하락하는 경우에는 별도 수익 없이 원금으로 수익이 확정되는 넉-아웃형 예금상품이다.
교차가입 상품은 고객이 ‘더블찬스정기예금 77호’와 ‘플러스다모아 예금’을 50대 50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플러스다모아 예금’에 연 1.8%의 금리를 제공하고 교차 가입한 상품을 더해 최저 연 0.90%부터 최고 3.4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교차가입시 합계금액 200만원)으로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 수신전략부 부장은 “이 상품은 연 1.8%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KOSPI200 지수에 따라 고금리를 제공하는 지수연계 정기 예금을 혼합해 가입이 가능하다”며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경남 인턴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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