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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매주 다른 파격 ‘반전 의상’에 팬들은 ‘심쿵’

전효성, 매주 다른 파격 ‘반전 의상’에 팬들은 ‘심쿵’

등록 2015.05.19 08:49

김아름

  기자

전효성, 매주 다른 파격 ‘반전 의상’에 팬들은 ‘심쿵’ 기사의 사진


지난 7일 신곡 ‘반해’를 발표한 전효성이 매주 음악방송마다 파격적인 ‘반전 의상’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도입부, 단정한 자켓과 스카프로 멋을 낸 전효성이 등장하고 수줍은 표정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리듬이 흘러나오면 한층 당돌해진 전효성이 거침없이 스카프를 풀어 던지는 것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자신도 모르게 ‘반해’버린 남자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효성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표현해내다 보면 어느새 랩 파트에 도달한다. 데뷔 이후 최초의 랩 도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앙칼진 고양이로 변신한 전효성은 과감하게 자켓 단추를 모두 오픈한다. 짧은 숏팬츠와 자켓에 가려 보일 듯 말 듯 한 무대의상이 두 번째 포인트.

“어머 어머 자꾸 숨이 멎어. 뗄 수 없어 얼굴이 빨개져”라며 정작 관객의 숨을 멎게 만드는 듯한 전효성은 후반부 정갈했던 자켓을 완전히 벗고 한층 농염해진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한 줌이면 잡힐 듯한 개미허리, 탄력 넘치는 몸매는 덤이다.

이와 같이 보는 이들도 예측할 수 없는 전효성의 ‘반전룩’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는 물론, 무대를 보는 맛까지 더하고 있다. 지난해 첫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에 이어 가요계 주목 받는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전효성의 ‘반해’ 무대는 금일(19일) 오후 SBS MTV ‘THE SHOW(더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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