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개봉일인 14일 하루 동안 총 8만 937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9만 3693명.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시리즈의 4편에 해당하는 영화로, 3편이 나온지 무려 3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국내 개봉 전 ‘어벤져스2’의 예매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언론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는 등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개봉 첫 날 ‘악의 연대기’에 밀려 2위로 출발했지만, 블록버스터란 장점과 입소문이 터질 경우 ‘제2의 어벤져스’ 흥행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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