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손호준 “차승원, ‘삼시세끼’ 촬영 당시 어머니 같았다”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호준 / 사진 = CJ E&M 제공

배우 손호준이 ‘삼시세끼’에서 호흡을 맞춘 차승원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서울 금강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종원, 김구라, 윤상, 손호준이 참석했다.

이날 손호준은 차승원과 백종원의 매력을 비교하는 질문에 “‘삼시세끼’ 촬영 당시 차승원 선배가 만재도에서 어머니처럼 많이 음식을 해주셨다. 따뜻한 밥을 항상 챙겨주셨고, 백종원 씨는 스스로 해먹을 수 있도록 알려주는 역할을 해주셨다”라고 답했다.

또 백종원에 배워보고 싶은 메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제육볶음 (레시피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불능 네 남자가 백주부 집밥 스쿨을 통해서 끼니해결으리 즐거움을 알아가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성장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백종원, 김구라, 윤상, 손호준, 윤상이 출연한다.

‘오늘부터 출근’에서 직장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연출한 고민구PD가 요리전문가 백선생을 찾아 온 스타들이 끼니를 해결하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오는 19일 오후 tvN에서 첫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