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현장] 인피니트 김성규 “예전 앨범에 비해 조금 더 성숙해졌다”

사진=뉴스웨이DB

인피니트 김성규가 새 앨범에 대한 장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인피니트 성규의 2번째 솔로 앨범 ‘27’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규는 “나는 내 앨범 1집도 망했다고 생각한적이 없다. 내게 좋은 앨범이었다”고 웃으며 “이번 앨범은 그때에 비해서 조금 더 나의 성숙한 느낌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또 담겨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앨범과 비교해 들어봤는데 나의 감정이나 표현, 전달력이 첫 번째 앨범보다 더 성숙해진 것 같다. 이번 앨범은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스물일곱을 살고 있는 날 것의 자신을 담기 위해 인피니트라는 안전하고 아이돌 음악의 중심에선 스타일이 아닌, 자신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잘 살아나면서도 보컬리스트로써의 한 단계 성장하며 짙은 감성이 묻어 나오는 새로운 김성규를 보여주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넬의 김종완이 앨범을 전체 프로듀싱했다는 앨범만으로 큰 화제가 된 ‘27’앨범은 발매 직후 대중음악 애호가들에게 ‘명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김성규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심도 있게 표현하는 등 세심하고 고급스러운 제작으로 팬들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김성규는 11일 자정 솔로 2집 ‘27’을 공개하고 같은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