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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구속···25년 만에 또 수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구속···25년 만에 또 수감

등록 2015.05.07 07:48

수정 2015.05.07 08:12

안민

  기자

회삿돈으로 원정도박 혐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장 회장은 회사돈을 가로채 원정도박을 한 혐의 받고 있다. 25년 만에 도박으로 또 구치소에 수감 된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 판사는 7일 “장 회장에 대한 보완수사와 추가 자료를 검토해 종합적인 결론을 내린 결과 범죄 혐으에 대해 상당한 정도로 소명이 이뤄진 점이 보인다”며 “구체적인 증거인멸의 정황이 새롭게 확인된 점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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