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김해숙, 이슬아 인감도장 훔친 사실 알았다···“이실직고 해”

'당신만이 내사랑'./사진=KBS1

‘당신만이 내사랑’ 김해숙이 이슬아의 범죄 사실을 밝혀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방송에서는 향숙(이슬아 분)이 오말수(김해숙 분)의 인감도장을 훔쳐간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오말수는 인감 도장이 사라진 사실을 눈치챘고 향숙이 자신의 방을 청소하고 난 뒤 금고를 가리던 옷장이 삐뚤어져있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에 향숙을 보며 “이실직고 하라”며 “이 집에 들어온 목적이 뭐냐, 내 인감 네가 훔친거 맞냐”고 추궁했다.

향숙은 “갑자기 왜 이러느냐, 날 어떻게 도둑으로 모느냐. 방에 금고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발뺌했다.

그러자 송도원(한채아 분)은 “솔직히 얘기해 달라. 남혜리(지주연 분)가 시킨 것 맞느냐”고 물었다. 향숙은 “옥장판 반품 때문에 만난거다. 정말 왜 그러느냐, 내가 아무리 돈이 없어도 설마 그런 도둑질 하겠냐”고 거짓을 고했다.

이에 오말수는 “경찰 부르라”며 강하게 나갔고 겁 먹은 향숙은 “본부장이 접근해서 오 사장 집에 들어가라고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