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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블러드’, 시청률 5% 초라한 퇴장··· 연기력 논란으로 얼룩진 새로운 시도

종영 ‘블러드’, 시청률 5% 초라한 퇴장··· 연기력 논란으로 얼룩진 새로운 시도

등록 2015.04.22 07:56

이이슬

  기자

사진 = KBS2 '블러드'사진 = KBS2 '블러드'


‘블러드’가 동시간대 꼴찌로 초라하게 퇴장했다.

2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5.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7%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3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전을 벌이는 박지상(안재현 분)과 이재욱(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전 끝에 박지상은 죽음을 맞았고 이후 부활해 유리타(구혜선 분)과 재회하며 막을 내렸다.

‘블러드’는 뱀파이어라는 트렌디한 소재를 내세워 출발했으나 방송 초반 남녀주연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종영까지 줄곧 한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2.8%, MBC ‘화정’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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