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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멤버와 떠난 네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종합)

[내친구집] 新 멤버와 떠난 네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종합)

등록 2015.04.18 00:02

이이슬

  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 사진 = JTBC'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 사진 = JTBC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과 함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네팔로 향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디지털공연장에서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수잔 샤키아,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제임스 후퍼, 김학민 PD가 참석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 벨기에에 이어 네팔로 떠난다.

네팔로 떠난 멤버는 수잔(네팔)을 포함해 장위안(중국),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다니엘 린데만(독일), 제임스 후퍼(영국), 마크 테토(미국)와 함께 새로운 멤버 다니엘과 마크, 히든 멤버인 제임스가 합류했다.

◆ 네팔, 벼르고 있었다

이날 출연자들과 김학민 PD는 네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학민 PD는 “세 번째 나라지만 마음가짐은 첫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떼며 “신비로움과 새로움을 갖춘 네팔은 처음부터 정말 가고 싶었다. 멤버들이 진짜 친해졌을 때 친구들이 함께 하는 여행의 묘미가 드러날 것 같아서 네팔 여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수잔 / 사진 = 김동민 기자  life@'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수잔 / 사진 = 김동민 기자 life@


자신의 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한 수잔은 “한국인들이 네팔을 등산으로만 알고 있다. 그래서 산도 산이지만 볼 게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과 PD 모두 네팔에 매료된 모습이었다. 특히 기자간담회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멤버들이 트래킹,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수잔의 가족과 멤버들의 관계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기대를 더했다.

◆ 여행 예능 ‘꽃할배’ vs ‘내 친구집’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세계 여행을 한다는 점에서 같은 여행 프로그램인 tvN ‘꽃보다 할배’와의 비교가 불가피하다. 차이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학민 PD는 “친구가 있는 곳에 간다는 점이 차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PD는 “친구가 있는 곳에 간다는 건 관광을 가는 것과 차이가 있다. 어느 나라를 가던지 친구를 만나는 건 일반 관광과 다르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걱정되기도 했는데 잘지내서 좋았다”고 말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 사진 = 김동민 기자  life@'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 사진 = 김동민 기자 life@


마지막으로 “멤버들 중에서 다니엘과 마크의 노잼 대결이 여행 내내 화젯거리였다. 누가 승리할 지 주목해서 보는 것도 네팔 편의 하나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라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네팔로 향해 세 번째 방송을 이어간다. 앞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내 친구 집’이 네팔 편을 기점으로 흥행을 굳건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편은 오는 18일 오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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